보령시는 29일 보령문예회관에서 자치법규, 인·허가, 서무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에서 규제심사 및 규제개선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법제국 한상우 심의관을 강사로 초빙, ‘규제개혁을 위한 자치법규 개선전략’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자치법규 등 법제와 보령시의 발전 △규제혁파와 법제개선 △규제관련 헌법의 주요원칙 △유형별 자치법규 개선사례 등 규제개혁과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들이 사례중심으로 폭넓게 다뤄졌다.

김창헌 보령시장권한대행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은 현 사회가 절실히 요구하는 현안과제이고 더 이상 미루거나 방관할 수 없는 시급한 사안임을 우리 공직자들이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불합리한 행정규제의 발굴 및 개선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