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개 부문씩 노미네이트
내달 27일 경희대서 주인 가려

▲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변호인·소원·관상 포스터(왼쪽부터).

영화 ‘변호인’과 ‘소원’이 다음달 27일 서울 회기동에 있는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작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인은 작품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송강호), 남자 조연상(곽도원), 여자 조연상(김영애), 남자 신인상(임시완), 신인 감독상(양우석), 시나리오상(양우석) 후보에 올랐다.

소원도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이준익), 남자 최우수 연기상(설경구), 여자 최우수 연기상(엄지원), 여자 조연상(라미란), 여자 신인상(이레), 시나리오상(김지혜 조중훈)에 노미네이트 됐다.

28일 발표된 후보작들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작품상에는 ‘관상’(감독 한재림),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변호인(양우석), ‘설국열차’(봉준호), 소원(이준익)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은 작품상 후보에도 오른 김병우 봉준호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감시자들’의 조의석 김병서 감독과 ‘우리 선희’의 홍상수 감독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설경구(소원), 손현주(숨바꼭질), 송강호(변호인), 정우성(감시자들), 하정우(더 테러 라이브)가,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문정희(숨바꼭질), 심은경(수상한 그녀), 엄지원(소원), 김희애(우아한 거짓말),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남자 조연상 후보에는 곽도원(변호인), 김의성(관상), 이경영(관능의 법칙), 이정재(관상), 조성하(용의자)가 올랐으며, 여자 조연상을 두고는 고아성(설국열차), 김영애(변호인), 라미란(소원), 예지원(우리 선희), 진경(감시자들)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 신인상 후보는 김수현(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우빈(친구2), 여진구(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이준(배우는 배우다), 임시완(변호인)이며, 여자 신인상 후보는 김향기(우아한 거짓말), 박지수(마이 라띠마), 선주아(명왕성), 이레(소원), 이재혜(러시안소설)이다.

신인 감독상에는 양우석(변호인), 엄태화(잉투기), 이종필(전국노래자랑), 하정우(롤러코스터), 허정(숨바꼭질)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나리오상 후보는 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김지혜 조중훈(소원), 신동익 홍윤정 동희선(수상한 그녀), 양우석(변호인), 허정(숨바꼭질)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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