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별 퍼포먼스 등 행사 개최

▲ 지난달 29일 이시우 보령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문화의전당 개관식을 가졌다.

보령시의 랜드마크가 될 ‘보령문화의전당’이 개관됐다.

보령시는 지난달 2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문화의전당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샌드팝페라 공연에 이어 의식행사로 경과보고와 유공자·기증자 표창, 테이프 컷팅, 관람코스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보령박물관과 보령문학관에 임영조 시인의 유품 1천425점을 기증한 오계실씨를 비롯해 이문희 작가의 유품 507점을 기증한 이각진씨, 유물 2천366점을 기증한 이곤순씨, 89점을 기증한 황의호 교장선생 등 총 15명에게 기증·기탁 감사패가 전달됐다.

2010년 착공 후 3년 6개월만에 개관한 ‘보령문화의전당’은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대지 1만4천382㎡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천636㎡ 규모로 준공됐다.

보령문화의전당에는 최근 충남도로부터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인받은 보령박물관을 비롯해 갯벌생태과학관과 문학관, 관광홍보관 등이 갖춰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