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만명 이용

▲ 논산시민들이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탁구장에서 탁구를 즐기고 있다.

논산시는 논산공설운동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설운동장 이용자는 연 50만여명에 이르며 특히 체력단련실과 운동장 트랙 등은 연중 무휴로 24시간 개방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하는 탁구대는 6조가 설치돼 있지만 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시민체력단련실도 58여종의 운동기구는 물론 냉방시설, 정수기, TV 등 편의시설을 완비, 무료로 개방하면서 최근에는 1일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해 온 공설운동장은 부지면적 8만9천860㎡, 건축면적 1만7천943㎡로 육상트랙, 축구·농구·족구·인라인스케이트·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시민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이 설치돼 있으며, 특히 족구장은 날씨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인조잔디코트로 조성,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 테니스장은 4면(2천277㎡) 규모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클레이 코트로 조성했으며 동호회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무휴로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공간활용 효율화를 통한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테니스장 바닥에 인조잔디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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