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계룡산이 에워싸 돌풍이 많은 고장 논산시 상월면 일원 들녘이 구수한 고구마 여무는 소리에 수런거리고 있다.

보고, 즐기고, 맛보고, 행복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어 더욱 기대되는 제5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다음달 28~29일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축제 개최 한달여를 앞두고 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험축제, 명품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올해 축제는 어린시절 동심과 향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차별화된 문화 공연 등을 마련해 즐거움을 두배로 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맛좋고 영양 많은 신토불이 상월명품고구마 축제장을 찾으면 고구마 무료시식은 물론 고구마캐기체험, 고구마화분만들기, 고구마 케익만들기, 고구마 피리만들기체험 등을 할 수 있고 고구마 포토존에서 예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또 고구마 외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고구마 간식코너, 논산관광축제홍보관, 축제기념품 만들기 등 상설행사를 운영해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상월지역 고구마는 선홍빛의 빛깔을 띠고 50여년에 이르는 재배 노하우로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