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국제의료복지대학 학생들이 건양대병원에서 첨단암치료장비인 로봇사이버나이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건양대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일본국제의료복지대학 학생 71명을 초청해 ‘하계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 건양대와 국제의료복지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이래 2010년부터 학생들의 교류와 연수가 이어지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활동으로 양국 학생 모두 글로벌 역량을 키우며 전공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청각과 등 보건계열 4개 학과가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건양대병원, 질병관리본부, 웰니스병원, 행복한 우리복지관 등 치유와 복지, 행정 기관을 견학하고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어 교육을 시작으로 학과별로 교류와 실험, 임상실습, 전문가 특강을 들으며 전공역량을 다졌다.

이밖에도 전주와 부여를 방문해 한옥마을 답사, 한지 박물관 견학, 황포돗배 체험, 백제문화 탐방 등의 활동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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