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5일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삼년산성 아미지 발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는 박종기 보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련단체 회원, 충북도청 및 문화재청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9월5일까지의 삼년산성 아미지 발굴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초축 당시의 호안을 계속해 발굴 조사하느냐의 여부 등 향후 아미지 발굴 조사와 정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군은 삼년산성 아미지 발굴을 통해 통일신라 유물인 쇠화살촉과 따비편, 철정, 쇠솥 등 유물 45점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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