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실업율은 2.4%로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크게 상승한 데다 올 2분기 청년실업율이 6.1%를 기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충북 6월 실업자는 1만7천명으로 5월 1만5천명에 비해 2천명 증가했다.

특히 올 2분기 15∼29세 청년실업율은 6.1%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p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올 2분기 남성 실업율은 2.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p가 상승, 남성 실업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6월말 현재 취업자를 직업별로 보면 사무직원은 8만2천명, 서비스근로자는 18만명으로 5월에 비해 각각 1천명씩 감소한 반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22만3천명으로 전월에 비해 4천명이나 증가했다.

6월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5월보다 1천명 감소한 19만2천명, 임시직과 일용근로자는 각각 1천명씩 증가한 12만3천명과 7만2천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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