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올 상반기 사용불가능한 지폐를 새 돈으로 교환해 준 금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못 쓰는 지폐(소손권) 교환금액이 1천21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2만원(23.4%) 감소했고, 교환건수는 212건으로 지난해보다 38건 증가했다.

소손권 교환사유는 화재 또는 부주의로 불에 탄 돈이 441만5천원(36.3%)으로 가장 많았고, 장판 및 눌림 등 습기에 의한 부패가 223만8천원(18.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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