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1공구 및 2공구 조성공사의 대행개발사업자로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대원(대표 전영우)이 선정됐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신경우)는 지난 11일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대행개발사업자 선정에 따른 입찰을 실시, 사업면적 239만6천㎡(72만6천평)의 1공구(설계공사비 508억9천6백74만7천원)의 경우 예정가격 대비 67.76%인 319억7천200만원을 투찰한 (주)대원에게 낙찰됐다.

또한 사업면적 2백25만7천㎡(68만2천평)의 2공구(설계공사비 368억5천56만1천원)도예가대비 60.33%인 216억6천770만원을 투찰한 (주)대원에게 낙찰됐다.

이번 입찰에서는 입찰자격 우선순위에 따라 각 공구별 확정 설계가의 예가대비 88%이하 금액으로 투찰한 업체 중 가장 낮은 금액을 제시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 가운데 1공구에 17개 업체,2공구에 17개 업체가 각각 입찰에 참여했다.

토공 충북지사 관계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공사로 도내 경제활성화 및 지역민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며 “추수가 끝나는 오는 11∼12월쯤 공사가 착공되면 3년 후인 2006년 말께 공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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