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논산시 양촌면 직원들이 28일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에게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선풍기 구입 경비는 면 직원들이 올해 2월부터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펼쳐 마련됐다.

정병수 양촌면장은 “약소하지만 노인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매월 1만원씩 후원금을 모아 관내 홀로사는 노인 50세대에 라면, 찐빵,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