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인 대학 운영·시설 보수·설치

논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2억 5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전통시장 시설 보수·설치 및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인 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4일 화지시장 내 도난과 화재 예방을 위해 CCTV 38대 설치에 착공해 8월 중순께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다음달에는 화지중앙시장 내 특산물 판매장 보수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인들의 의식 전환을 통한 경영마인드 함양으로 SSM 점포, 대형마트들과 경쟁력 제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에 연무 안심시장과 강경대흥시장, 10월에 화지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별 50명 이상 2~3개월 과정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는 CCTV 설치에 따른 행정예고 등 절차를 완료했으며, 특산물 판매장 리모델링 공사 설계용역을 발주, 석면 사전조사 등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 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 도모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두 곳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월 2회 의무휴업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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