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원과 운영위원, 농업생명공학 심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까지 계속된다.
김영욱 농촌진흥청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01년 바이오 그린 21 사업에 착수한 지 2년여 동안 48건의 특허와 417건의 논문 발표, 690개의 유전자 개발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안전성이 확보되는 농업생명공학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 최양도 교수가 ‘21세기 프런티어 사업’(작물유전체 기능연구 사업단) 연구 현황 및 추진 전략을 소개했고 특허청 심사관과 변리사 등이 특허 전략에 관해 발표했다.
또 벼, 원예, 소, 식품 등 15개 연구단이 연구 현황과 운영 방안, 성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고 질의 응답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오 그린 21 사업’은 농업생명공학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공동사업단을 구성,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01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600억∼800억원씩 모두 7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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