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도서관은 평소 책읽기를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가족에 대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옥룡동 이기영 가족과 김영조 가족, 금흥동 유경상 가족, 신관동 심창용 가족, 이인면 김영국 가족 등 다섯 가족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부터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의 일환으로 실시한 ‘책 읽는 가족’행사에 공주시 도서관도 2007년부터 참여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2가족이 탄생했다.

시 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올바른 책 읽기 풍토를 조성키 위해 매년 상·하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와 공주시 도서관장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책을 빌려가는 회원 가족 2인 이상이면 모두 책 읽는 가족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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