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2일 오후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농협조합장협의회’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창립취지문에서 “우리는 중앙회의 출자자인 주인으로서 권리를 찾기 위하여 지역농협의 의견을 수렴해 농협개혁을 비롯한 협동조합의 발전상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중앙회의 모든 사업에 참여, 견제함과 동시에 지역농협간에 상호사업 및 정보교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원으로는 홍성주 제천봉양농협 조합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오는 4일 농협공제연수원에서 전국조합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추후 이 단체의 농협내의 역할과 목소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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