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희망 200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환자인 아들을 잃고 조의금 200만원과 급우들이 모아준 헌혈증 200매를 기탁한 정도미(43·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씨를 비롯해 고액기탁자 및 모금활동 봉사자 53명에 대해 도지사 감사패와 공동모금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도지사 감사패를 받은 성금 기탁자들이 2003년 지원기관에 선정된 음성 향애원 등 90곳에 대해 직접 배분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연말연시 공동모금회에 모아진 이웃돕기 성금은 전년동기 보다 24% 증가한 14억5천4백여만원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