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개최… 마스코트 등 상징물 공모

서산시가 내년 6월에 있을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최근 정기인사를 통해 팀장급 1명과 주무관급 1명 등 2명의 직원을 ‘도민체전준비단’으로 발령냈다.

또 체전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조만간 실무담당자 위주로 업무지원팀을 구성해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지난 12일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에 도민체전준비단 사무실을 개소하고 체전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19일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에 나섰다.

대회마크와 대회구호, 대회포스터, 대회마스코트 등 4개 부문에 대한 상징물을 오는 9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도민체전의 의미와 상징, 이념 등을 담아 도민의 화합과 단결, 서산시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채택된 작품에는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내년 도민체전 때까지 적극적인 홍보와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 시민 참여분위기 조성, 선수단 응원은 물론 지원 등 다각적인 준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수시로 분야별 추진사항 점검, 문제점 및 향후 일정 등을 꼼꼼히 체크해 내년 6월 도민체전 개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 6월 서산시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서산시종합운동장 등 23개 경기장에서 육상과 수영 등 19개 종목에 도내 16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7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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