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공이 팽팽한 접전 끝에 세광고를 4대3으로 누르고 회장기 야구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청주기공은 19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03년도 회장기차지 야구대회 고등부결승에서 세광고와 두 번의 동점상황을 연출하면서 9회초 짜릿한 역전에 성공, 도내 고교야구 정상에 올랐다.
청주기공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한 이보다 앞서 치러진 초등부 결승에서는 석교초가 내덕초를 6대5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석교초는 이날 승리로 25회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이대회 최우수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등부 정범모(청주기공) △중등부 전종현(세광중) △초등부 임재광(석교초)
/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