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층 8개동 706세대… 10월 분양

충남 서산시가 ㈜대우건설이 예천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주택용지에 신청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지난 3일 최종 승인했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자사 프리미엄브랜드 ‘푸르지오(PRUGIO)’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5월 제출했고 허가에 대한 모든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서산 예천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주택용지 3만3천481㎡에 62㎡형 150세대, 73㎡형 144세대, 84㎡형 412세대 등 모두 8개동 706세대가 지상 20층 높이로 들어서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모델하우스를 선보이기 위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으로 10월께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곤 시장은 “중앙호수공원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형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서산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월 예천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주택용 체비지(替費地)를 대우건설과 매매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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