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모범운전자연합회, 차량통제 등 봉사 펼쳐

▲ 유상곤 서산시장(왼쪽)이 지난 5일 현장에서 하계휴가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범운전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가 지난 20여년간 한결같이 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를 해오고 있다.

이들은 팔봉산감자축제와 해미읍성축제 등 각종 행사 때마다 차량통제와 주·정차안내 등 교통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지선 지키기, 차선 지키기, 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교통정리와 관광안내를 돕는 ‘피서철 특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지난 5일 의료원4거리 등 4개소에서 하계휴가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찾아 격려했다.

강제규 지회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원들 대부분이 택시운전자인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