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산43-1 일원에 63만7천701㎡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조성될 산업단지는 ‘대산 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조감도 사진).

당초 ‘KCC 서산일반산업단지’로 불리던 것이 정부의 산업단지 명명사업으로 ‘대산 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라고 명칭이 불리게 됐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산 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을 29일자로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KCC건설(대표이사 정몽열)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천43억원을 투입,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시설 47만1천951㎡(74%)와 공공시설 16만2천45㎡(25.4%), 지원시설 3천705㎡(0.6%)로 구성될 ‘대산 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는 민간투자 개발방식으로 진행된다.

2013년말 ‘대산 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천5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대산 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는 대산공단 입주 기업체와 연계한 석유화학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화학뿐만 아니라 금속, 비금속, 기계 등 다양한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