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2개 부문 수상

부여군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2010년도 지역 일자리대책 경진대회 브랜드사업부문에서 장려상, 취약계층지원대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여군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0년도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 고령화와 더불어 급증하는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의 필요성을 인지해 안정된 노후소득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실버일자리사업 계획에 응모했다.

군은 실버센터 설립운영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노인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와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노인 생애경력 DB화 관리로 노인참여와 노인주도의 백제문화·관광, 농ㆍ특산물, 건강, 교육 등의 통합실버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운영으로 지역의 특성자원과 연계한 소득 보장체계를 구축하고 잠재능력을 활용해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부여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노인문제가 사회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얻어진 값진 결과”라며 “향후 지역특성에 맞는 내실있는 일자리사업과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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