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회의 열어

▲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안전대책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

부여군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대책에 나섰다.

부여군은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에서 부여소방서를 비롯 부여경찰서, 8361부대 3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을 위한 동절기 자연 재난예방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모든 관련 부서가 참여해 각 기관별 재난대응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등 동절기 자연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과 사고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해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부여군은 오는 22일까지 동절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문직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만수 노인복지원을 비롯 20여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대피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 정확한 대처와 응급조치, 상황보고 등 사후수습 체계등을 지도하고 그 외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서도 화재 및 안전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동절기 폭설에 따른 눈 피해 예방 대책으로 2011년 3월 15일까지 4개월여 동안 도로관련 제설작업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도 80개소와 농어촌도로 10개소 등 총 90여개소에 적사장 모래를 비축하는 한편 염화칼슘 41t, 천일염 15t, 제설모래 500㎥ 비축했다.

아울러 부여군은 장비 및 자재 확보와 함께 문자메세지(Pem-NDP)를 통한 공직자, 이장, 새마을지도자, 마을제설단, 하우스 농가 등 기상특보에 따른 상황대처로 눈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문자 전광판 운영과 내집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스스로 치우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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