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서비스 전개… 만족도 높아

부여군이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통합조사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복지전달체계가 개편되면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개통과 함께 읍·면에서 일부 실시해 오던 복지급여신청자에 대한 조사업무가 본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비롯 13개 항목의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변경) 신청’에 대한 복지 통합조사 업무가 통합조사팀에서 실시되고 있다.

조사업무의 본청 일원화로 신속성, 공정성, 합리성을 갖춘 신뢰받는 통합조사가 복지수요자에 대한 민원 최소화에 기여했으며 클라이언트에게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행정의 질 향상과 군정목표인 맞춤복지를 실현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효과를 달성하게 됐다.

2010년 장애인연금을 비롯 13개 분야 2천100여가구에 대한 복지 통합조사를 실시해 1천464가구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보육료지원 등 맞춤 복지서비스 및 각종 급여를 제공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업무를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실천해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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