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9일 백제관광호텔에서 충남도 카누협회 주관으로 이용우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충청남도 체육회 관계자, 각급학교장, 충남카누선수단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카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남카누의 발전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10년 연속 종합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온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에 이어 미래 충남카누의 주역이 될 어린 꿈나무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는 등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군수는 “2010년도 제91회 전국체전에서 부여군청 선수단을 포함한 충남 카누선수단의 선전으로 유례없는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카누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쾌거를 이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여군은 체계적인 훈련과 노후 장비의 교체,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내년에도 한 차원 더 성숙된 기량으로 발전하여 꼭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여 부여카누선수단을 전국 제일의 직장체육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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