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는 2일 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앙도서관 1층에 모든 시스템을 총괄 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충주대는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3, 4층에서 이뤄지던 도서 대출과 반납 업무를 1층에서 한꺼번에 처리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료실내 열람테이블을 설치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도색 및 바닥 왁스칠, 일부 바닥마감재 교체 등의 리모델링과 3층에 있던 제1서고를 1층으로, 2층에는 노트북 열람대를 설치하고 4층에 있던 연속간행물실을 이전해 그동안 3, 4층에 복잡했던 서가배열을 분산 이동시킴으로써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자료실 확장과 열람석 설치로 편리하게 자료를 찾을 수 있고 개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돼 자율적인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기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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