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건국대 황종환·이상헌·박상빈·권오범

건국대 충주캠퍼스 광고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2009 부산국제광고제에서 AD STARS 최고상을 수상했다.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세계 38개국에서 3천258편이 출품된 가운데 제2회 부산국제광고제 기간동안 미래의 젊은 세계광고인을 찾는 ‘올해의 젊은 별, 영스타즈(YOUNG STARS AD COMPETITION)대학생 국제광고공모전’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건국대 광고영상디자인전공 3, 4학년으로 구성된 Mutant Ninja Turtles팀(황종환·이상헌·박상빈·권오범)이 해외 본선출전팀 28개 대학 22개팀을 당당히 물리치고 노이즈(Noise)라는 CF작품으로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또 고경환·장종화·김현석·이영승 팀이 본선 입상을 했다.

지난해에는 일본팀이, 올해에는 한국의 건국대학교 광고영상디자인전공이 영예의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주제는 ‘아동학대’라는 공익캠페인 주제로 본선 진출팀들 간의 주어진 과제를 48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완성된 작품을 평가받는 진짜 실력을 겨루는 실시간 대회였다. 
본선 진출팀들은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들로 해외의 우수한 대학생팀들이다.

영스타즈(YOUNG STARS AD COMPETITION)대학생 국제광고공모전 결과는 부산국제광고제 공식폐막식행사와 함께 많은 해외의 모든 광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 결과가 발표돼 건국대 광고영상디자인전공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였다.

심사위원장인 일본의 우에조 노리오교수는 “다른 작품들과 확실히 구별되는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압도적인 평가로 선정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감격스러운 쾌거는 광고영상디자인전공의 국제적 감각의 교육프로그램과 모든 교수들의 열정적인 노력들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또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국제적으로 입증된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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