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간 교직생활 마감

   

조성래 충주교육청 교육장(사진)이 28일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40여년간 헌신했던 교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조 교육장은 충주출신으로 충주중, 충주고와 청주교육대, 한국방송통신대를 각각 졸업했으며 1970년 충주 수상초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뒤 연수초 교감과 충주 성남초, 제천 하당초, 충주 교현초 교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26대 충주교육청 교육장으로 근무했다.

조 교육장은 세계의 도약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수업, 좋은 교사의 역량강화, 배려와 섬김의 바른 품성 함양, 긍지와 꿈의 충주사랑운동 전개를 특화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또 충주 체육 꿈나무 육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 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 교육장은 이 같은 교육철학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인성교육부문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정년퇴임과 함께 홍조 근정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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