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대한주택공사가 주최하는 설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준보·송은섭·황성희씨 등 3명으로 대한주택공사가 주최하는 설계공모전인 ‘新 한옥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대한주택공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충남대팀은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일반부 및 전문부로 나눠 대학생 등이 참여한 일반분야에는 75개 작품이 우열을 겨룬 가운데 충남대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한국예술종합학과 대학원생이 차지했다.

충남대 팀의 작품인 ‘해락풍(偕樂風)’은 함께하는 즐거움이 흘러드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공동체성을 잃어가는 사회에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던 전통 마을의 모습을 현대감각에 맞게 구성한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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