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오늘부터 접수

대전시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9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75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23일부터 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협협력자금 500억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250억원의 가용자금을 활용해 유동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및 운전자금 등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

2009년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지식기반산업, 영상산업, 최근 3년 이내 등록된 특허·실용 실안권 사업화 기업, 우수 신제품(NEP) 인증 기업 등이다.

지원내용은 시설투자자금의 경우 창업 중소기업의 공장 등 사업장 건립에 소요되는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를 비롯해 임차보증금, 기계기구 등 생산시설의 구입비, 기존공장의 증·개축에 소요되는 자금, 전산망을 구축하거나 재구축하기 위한 시설자금 등을 10억원의 한도 내에서 융자한다.

운전자금은 시설투자자금의 40% 범위내 3억원까지, 아파트형공장 건설사업자에 대해서는 운전자금 5억원을 포함해 50억원 이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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