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의 이 환자는 혈우병 치료를 받던 중 오염된 피를 수혈받은뒤 HIV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그는 형(48)의 간을 이식받으며 수술은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담당의사가 설명했다.
HIV를 가진 환자에게 간 이식수술을 하는 것은 일본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술은 혈우병 치료 과정에서 오염된 혈액을 수혈 받은 뒤 간 손상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일본 의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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