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향교 춘기 석전대제가 3일 오전 대전 유성구 진잠향교 대성전에서 열려 유림, 학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사진)

이날 열린 제향은 시작을 알리는 ‘창홀’, 향을 피우고 제례를 준비하는 ‘전폐례’, 초헌관(진동규 유성구청장)·아헌관(설장수 구의회의장)·종헌관(진잠향교 변진수)이 차례로 오성(五聖)에게 술을 올리는‘헌례’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성현들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내는 제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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