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일 유소년 축구지원금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모 프로축구단 전 총무과장 C씨(44)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해 4월 2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한 유소년 축구지원금 3억3천100만원 가운데 1억2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C씨는 빼돌린 축구지원금을 주식투자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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