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물량 662세대… 내달 10·11일 접수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 봉산지구 국민임대아파트 잔여분 660여 세대를 추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규모별 공급물량을 보면 전용면적 46㎡ 89세대, 51㎡ 251세대, 59㎡ 322세대 등 총 662세대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46㎡의 경우 2천만원에 12만5천원, 51㎡는 2천500만원에 15만원, 59㎡는 3천만원에 19만원이며 입주는 오는 7월이다.

특히 주공은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에 대한 입주자의 부담을 고려, 계약금을 보증금의 20%에서 10%로 하향조정하는 한편 입주 1개월 후 ‘전환보증금 제도’(임대보증금을 일정부분 올리고 임대료를 차감하는 제도)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입주자가 ‘전환보증금 제도’를 희망할 경우 보증금은 100만원 단위로 하향조정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46㎡의 경우 2천400만원에 9만8천330원, 51㎡는 3천100만원에 11만원, 59㎡는 3천900만원에 13만원까지 임대료를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5일) 현재 가구당 월평균 소득 257만2천800원(3인 이하 가구)·281만8천440원(4인 가구)·292만1천750원(5인 가구)·335만9천400원(6인 이상가구)이하, 토지 5천만원 이하, 자동차 2천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유성사거리 충청권 국민임대주택 종합홍보관에서 받고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8일, 계약체결은 4월 9일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주공 인터넷 홈페이지(www.jugong.co.kr)의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1588-9082 및 대전충남지역본부 임대팀(☏042-602-41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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