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 모임 구성

충남 태안군이 군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친교 모임과 교육을 실시해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서 열린 귀농인 모임에는 군내 귀농인 70여명이 참여해 친교의 시간과 귀농정책 교육, 성공사례 발표 등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군 농기센터는 이날 귀농인 모임 임원 선출에서 회장에 윤태주씨(60·복분자 재배·근흥면), 부회장에 가대현씨(59·과수 재배·태안읍 상옥리), 총무에 조항진씨(49·블루베리 재배·원북면 대기리)가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원 선출에 이어 차광주 전국귀농운동본부 정책연구소장의 ‘귀농자 정책, 어떤 게 필요한갗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양희숙씨(55·여·농촌체험장 운영·소원면 법산리)의 생생한 농사 체험담 발표가 있었다.

한편 태안군내 귀농가구는 이달중순 현재 65가구로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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