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미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술적 조형 세계를 널리 공표하는 의미의 ‘29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충남 연기군 출신 조각가 박대순씨(40·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는 회화 1부(한국화), 회화 2부(서양화), 회화 3부(비구상), 공예 1부(전통공예), 공예 2부(현대공예), 서각, 사진, 그래픽, 조소 등 9가지 장르 800여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수여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더욱 뜻깊은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 작가는 조치원중·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한남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내·외에서 다섯번의 초대기획 개인전을 개최한 연기군 지역출신 조각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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