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영화속 주인공
나도 영화속 주인공
  • 김상희기자
  • 승인 2002.0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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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등 팬터지 영화의 흥행돌풍 영향이 패션계에도 미쳤다.
최근 책과 영화 성공에 이어 문화 전면에 걸친 ‘해리포터 신드롬’으로

해리포터 패션이 패션 리더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마법사 복장과 같은 팬터지 패션은 올 봄 유행할 로맨틱 패션과 어우러져 한동안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터지 패션이란 신비롭고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미래전사 복장, 털과 가죽 등을 이용한 원시적인 이미지, 숲속 정령이나 공주같은 로맨틱한 이미지, 공상과학 만화나 소설, 컴퓨터 게임 등에서 보여지는 최첨단 유행 패션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인 형태가 망토 스타일, 해리포터 목도리, 전사 패션 등이다.
망토스타일은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마법사형 패션으로 젊은이와 어린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법사형 패션은 커다란 숄 형태로 어깨를 두를 수 있는 것부터 반코트를 칼라없이 디자인해 변덕스런 늦겨울 날씨에 간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해리포터 목도리는 영화 주인공 해리포터가 두른 길다란 줄무늬 모양의 그리핀도르 목도리. 술이 달려있고 길이가 길어 목에 아무렇게나 두르고 다녀도 멋있는 디자인. 여러 가지 배색 효과를 통해 젊은 여성들의 캐주얼한 패션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망사, 시스루, 러플 등 속이 비치는 소재로 로맨틱하고 숲속 요정 분위기를 살려주는 요정패션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사 패션은 SF 팬터지 만화나 영화 등에서 주로 등장하는 워리어 패션(Worror Fashion)으로 일명 ‘전사룩’이라 한다.

이번 시즌에는 집시풍과 히피풍의 트렌트와 어우러져 갈기 갈기 찢어진 밑단선, 아무렇게나 잡은 주름 장식, 얼그러진 가죽 신발, 신비롭고 미래적인 문양 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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