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복원 지원 등 특별법 제정 촉구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임덕재)는 3일 13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과 ‘특별법안 제정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지난달 7일 원유 유출사고로 서산·태안지역에 막대한 재산·정신적 손실을 입은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정부 및 국회 등에 전달하는 등 피해보상 및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효율적인 대책마련과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어장 복원을 위한 인력장비 예산 등의 지원 △어업인과 소상공인에 대한 국가차원의 손해배상 지원 △선원 및 어선 재해보험료의 전액 국고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부, 대통령 당선자, 정부인수위, 국회 등 관련기관에 건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유류유출사고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환성·류관곤·신상인·신준범·임설빈·정윤규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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