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생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책-그림의 힘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한다.그림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 이 책이 눈에 띈 이유는 가장 먼저 표지이다. 단 하나의 미사여구 없이 오직 클림트의 명화만이 우리를 맞이하는 새로운 시도에서 알 수 있듯이….이 책은 그야말로 독자가 그림의 힘을 온전히 느끼는데 집중한다. 보는 순간, 나는 느낄 수 있다. 내 일상이 살아나고 있음을&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7-03-07 19:40 [도시락]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2017년 새해가 시작되고 아직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 전인데도 우리는 남들보다 먼저 많은 성과를 이루어야하고 앞서나가기 위해 항상 몸과 마음이 바쁘다. 또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도 걱정해야하기에 마음의 여유가 없다. 특히 한국인의 급한 성격 때문인지 몰라도 교통이 발달하고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그 전보다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어도 누구하나 예전보다 마음을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7-02-14 19:39 역사를 통해 현재를 생각하다-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017년 한 해를 맞이하며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웠을 것이다. 누군가는 운동 계획을 세웠을 것이고, 누구는 금연, 다른 누군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 계획을 열심히 세웠을 터이다.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한 여러분들 중 특히 계획은 열심히 세웠지만 그럼에도 독서가 어렵고 까마득히 높은 벽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7-01-31 20:03 [도시락]실컷 노래하라-시를 잊은 그대에게 가끔 아무런 의식 없이, 반복되는 리듬과 단조로운 멜로디를 얹어 흥얼거리곤 했다.노래인지 시인지 어떤 글의 일부인지 모를 주문 같은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으면 집에선, “오! 네가 오늘 꽤 상태가 좋구나!” 한다.덩달아 나는 스스로의 기분을 인정하고 묘한 안정감에 빠지곤 했다.‘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읽는 이가 스스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7-01-10 20:01 [도시락]잠시 쉬어가는 것은 어떤가요-오늘, 뺄셈 우리는 언제나 끊임없이 바쁘게 움직이며 살아간다. 주어진 시간내에 더 많이 무엇인가를 해내려 하고, 더 많은 무엇인가를 얻으려한다. 이러한 모습들은 최소한의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 최대의 효과를 내야 하는 현대 사회의 정신없는 우리의 일상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나 역시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이 무언가를 해내려 하고, 더 많은 무언가를 얻으려는 마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12-13 19:39 [도시락]일상의 지친 마음 ‘명화’로 위로 받자-그림의 힘 사회 변화 속도가 남다른 요즘 우리의 삶도 쉴 틈이 없는 것 같다. 나만해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직장에서 일과를 보내고 퇴근해서까지 이어지는 두 아이와의 육아전쟁은 내 마음과 신체에 쉴 틈을 주지 않는다. 당연스레 스트레스라는 것이 생기게 되고 이 스트레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예상보다 큰 충격이 온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쉬어가기, 돌아보기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11-29 20:16 초상화 속 역사 이야기-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조선 최고의 재상은 사팔눈? 임진왜란 최고 영웅은 중국인? 사도세자를 그리워한 ‘역적의 아들’ 정조의 얼굴은?박문수가 실제로는 암행어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적을 것이다. 퇴계 이황을 떠올렸을 때 연상하는 1천원권 지폐 속 이황이 작가의 상상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이번에 소개하는 책 ‘얼굴, 사람과 역사를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11-01 20:18 [도시락] 세대를 초월한 영혼의 교류-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 2008년 저 멀리 스위스에서 한국의 청년이 도포를 두르고 갓을 쓴 채 논문을 발표하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전해져 큰 이슈가 되었다. 더군다나 세계 최고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지가 깊은 관심을 보인 앞날이 전도유망한 이 생명공학도 청년이 한국에서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독특한 이력은 다시 한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10-18 20:04 [도시락]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읽다 ‘위험한(?) 책읽기’, ‘우리를 미치게(?) 하는 책들’, ‘책속에는 길이 없다(?)’… 책에 대해 우리가 늘 듣고 보아오던 표현이 아니다. 어쩐지 거부감이 든다. 특히나 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읽기를 장려하고 독서의 이점들을 홍보하는 나에게 이런 부정표현은 결코 생각지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10-04 19:32 [도시락]천천히 깊이있게 책읽기-다시, 책은 도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번 다짐을 하면서도 막상 실행하지 못하는 다짐중 하나를 꼽자면 ‘독서’ 같다. 새해가 시작될 때 ‘올해는 몇권을 읽어야지’하며 결심을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면, ‘무슨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하는 고민에 빠진다. 어려워서 읽다 말기도 하고, 책두께를 보고 지레 겁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8-16 20:02 [도시락]고전과 친해지기-고전시작 시대를 뛰어넘어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시간의 흐름이라는 시련을 견뎌온 것이 바로 고전이다. 의미가 하나로 정해지는 문장과 달리 고전은 함축성이 있어서 해석의 즐거움이 수반되는데 여기서 고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불투명한 부분이 오히려 자신의 해석이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그런데 책 추천 요구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제일 먼저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8-02 19:43 [도시락]두려워 말고 도전하라-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후회할 일들 서른 중반을 넘어 40대를 향해 가고 있는 지금, 20대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해보지 못한 것이 참 많다. 하지만 그때에는, 철없던 20대때는 그 일들을 꼭 그 때 했어야 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 “나중에 해도 되겠지”, “좀 더 있다 해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겠지” 생각하며 그때에는 대수롭지 않게 다음을 기약하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7-19 19:51 [도시락] 남의 고통을 즐거워하는 은밀한 본성- 쌤통의 심리학 살면서 우리는 심심치 않게 남들이 망신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기 연예인의 스캔들, 라이벌 축구팀의 실책, 사이가 나쁜 직장 동료의 실수 등등…. 그런 광경을 볼 때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약간의 우월감과 통쾌함을 느낀다. 마치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천벌이라도 받은 것 마냥. 대체 이 감정은 무엇이고, 왜 우리는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7-05 17:57 [도시락] 삶과 시간, 그리고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박노해 시인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라는 시(詩)를 인용하여 제목을 지은 이 책은 ‘빈자의 미학’이라는 건축 철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이 자신의 여행길에서 만난 건축물과 그것에 어우러져 있는 삶의 풍경들을 기록한 인문 에세이다.또한 이 책은 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6년도 상반기 ‘책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6-21 19:51 [도시락]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가장 따뜻한 위로-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얼마 전, 서랍 속을 정리하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나누었던 편지가 가득 담긴 상자 하나를 발견하였다. 결혼할 때 친정집에서 챙겨온 상자인데 몇 번의 이사에도 발견하지 못하고 다른 짐에 섞여 있다가 이제야 발견된 상자였다. 열일곱 여고생의 삶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편지내용은 연애편지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것은 내 청소년기의 역사이며 위로였다. 20년이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6-07 19:50 [도시락]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 않는다-노인과 바다 아이들이 잠든 저녁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디오 북을 켠다. 일상을 벗어나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 오늘은 탤런트 이보영의 목소리를 통해 노인의 인생으로 들어가 본다.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는데 노인의 무료한 일상이 들려온다. 그리고 조금 후 노인의 치열한 삶 속으로 빠져든다.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팔십사일째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 마을에선 그를 따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5-10 20:05 [도시락] 청년의 미래에 빛이 있는가-일회용 청년 헨리 지루의 ‘일회용 청년’의 부제는 ‘누가 그들을 쓰레기로 만드는가’이다. 다소 파격적이어 보이는 이 진단 앞에 우리는 우리가 순응해오고 있는 청년을 둘러싼 사회와 정치 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저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교육학자이자 학계와 대중을 아우르는 문화 비평가이며 사회 평론가이다. 여기서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4-26 20:28 [도시락] 화해와 공존, 평화의 메시지-올리브 과수원을 지키는 소년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우리에게 그리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이면서, 뉴스로 접한 이야기도 일정부분 획일화 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분쟁은 보통 사람들보다 정치나 종교적인 목적으로 이루어 질 때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랄 뿐인데 말이다.‘올리브 과수원을 지키는 소년’은 지금 우리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4-12 20:04 [도시락]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요즘 인문학의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은 우리에게 조금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게 현실이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옛 고전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고, 나와 같은 인문학 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풀어낸 책이다.‘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나 자신일까, 또 다른 무엇일까?&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3-29 20:40 [도시락]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스캔들세계사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라는 말이 떨어지고 난 후 식탁에서 벌어진 열두 제자의 반응을 그린 . 밀라노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 성당에 그려진 이 벽화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3년에 걸쳐 그린 역작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히 이 작품을 알고 있다.그러나 다빈치가 3년 중 2년 9개월을 도·시·락(圖·始·樂) | 충청매일 | 2016-03-15 19:2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