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인사 탈피하고 다양성 강화가 관건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가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이하 충북자경위) 구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5월 27일 초대 충북자경위 임기 종료를 앞두고서다. 3년 전에 출범한 초대 충북자경위는 위원 구성을 놓고 논란이 적잖았다. 코드 인사, 캠프 출신 등을 추천하면서 자치경찰위원회 도입 취지를 무색케했다. 이에 충청매일은 ‘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성공 조건은’이라는 제하의 3차례 연...
정부, 물가잡기에 1500억 투입…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정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농축산물 등의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안정자금 1천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제 곡물가격 하락 등 식품원가 하락이 가공식품 가격에 반영되도록 모니터링하는 등 시장교란·불공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려해 유류세 인사 조치 연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의협 비대위 간부 2명 첫 면허정지…전공의들도 임박 의과대학 정원 2천명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된지 한 달 만에 첫 면허정지 처분 사례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비대위 조직위원장에게 4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3개월 간 의사자격 면허가 정지된다는 처분을 송달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19일 의협 집행부 2명에 대해 의료법상 ‘집단행동 교사금... "외국인 카지노 절대 안돼" 청주 지역사회 반발 격화 [충청매일 조준영 기자] 속보=외국인 전용 카지노 이전을 둘러싼 충북 청주 지역사회의 반발이 격화하면서 관계기관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충청매일 3월 12·13일자 1면 보도). 시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대 여론이 청주시와 교육당국에 ‘불허’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선 까닭이다.먼저 건축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관할하는 청주시는 법리 검토를 벌이고... 충북대 의대 교수 82% "전공의 사법처리 때 사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전공의에 대한 서법처리가 진행될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재차 뜻을 모았다.18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지난주 소속 교수 23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공의 사법처리 시 사직서 제출 의향을 묻는 설문 조사에 188명이 응답했다.이 가운데 82% 수준인 150여명... 교원대·청주교대 통합 반발 확산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30’ 도전 의사를 밝힌 한국교원대 동문회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한국교원대 총동문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독단적인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신청을 즉각 중단하고, 추진에 관여한 관계자들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한국교원대는 국...
TODAY PICK 충북신보-국민은행, 道 출산 장려 정책에 합심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송용훈)은 18일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충청북도 출산 장려 ... 민주당 청주 후보들 ‘뉴드림팀’ 선언 극단 청사 ‘그 집’ 충북연극제 대상 수상
보령 생활폐기물 매립장 불 9시간 만에 진화 충남 보령시 남곡동의 생활폐기물 위생 매립장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진화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1분께 ‘매립장 한곳에서 주황색을 띤 불이 발생했다’는... 휴일 산불예방 근무 중 주택화재 막은 청주시 공무원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휴일 산불예방 근무 중 주택창고 화재 현장을 발견해 고령의 노부부를 구한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상당구 미원면 소속 장현성 주무관. 장... 충북 사교육 참여율 전국평균보다 6.5% 낮아 지난해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평균보다 6.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교육 참여율 증감폭이 -1.1%p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 청주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국비 90억원’ 확보 충북 청주시가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에 필요한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주동과 남문로1가 일대 도로를 비롯해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진다. 사업 대상지에... 청주시의회 첫 중증 장애인 의원 탄생…남인범 의원 등원 충북 청주시의회에 첫 중증 장애인 의원이 등원했다. 남인범(63·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열린 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를 통해 "의정활동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 남연심 청주시의원 “포트홀 스마트하게 대비해야” 남연심 충북 청주시의원(국민의힘)은 18일 "도로 위 지뢰인 포트홀을 스마트하게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이날 열린 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기획황학삼 조각가, 청주 애견카페 ‘모리네집’ 대표 유명 조각가→반려견 분야 사업가로 ‘변신’ 시도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고민 고생 끝 애견카페 문 열어…'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사람과 일 ④] 예술혼 불태우려 사업가로 변신했다 [충청매일 조준영 기자] 충북지역 유명 조각가가 반려견 분야 사업가로 변신했다.물론 완전한 전직(轉職)은 아니다. 예술혼을 활활 불태울 때 쓸 원동력을 비축하기 위한 몸부림이다.황... 기사전체보기 기획'백민구절초연구소' 정규원 대표 건강 때문에 귀농 후 구절초 연구가 변신 회복 후 상품 개발 매진…마을기업 선정 에코화분 키트로 에너지챌린지 최우수상 [사람과 일 ⑤]서울살이 청산하고 귀농...구절초로 건강한 삶 찾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살기 위해 서울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청주 마을에 자리를 잡았다. ‘귀농’을 꿈꿔 왔던 건 아니었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해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 기사전체보기 사회[정상진 충북경찰청장 인터뷰] 어려서부터 충북과 인연 깊어…고향서 근무한다는 마음가짐 충북경찰, 광역시 단위·도 단위 경찰청 특징 모두 가지고 있어 본청 중심 신속 지휘·대응과 현장 중심 책임 치안 강점 조화 도민의 안전한 일상 지키기 최우선…책임지는 청장이 되겠다 "충북도민을 가족처럼 정성 다하는 경찰될 것"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사진)은 지난해 10월 취임하면서 ‘도민을 가족처럼 정성을 다하는 충북경찰’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함축적인 말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 기사전체보기
문화 PICK 가족의 그리움 담아내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서양화가 손은영 씨의 개인전 ‘기억의 집’이 청주시 상당구 예술곳간에서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손은영 작가가 이번 전시 주제를 ‘기억의 집’으로 정한 것...
OPINION [사설]의료대란 한달… 이젠 대화 나서야 [ 충청매일]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정 갈등이 한달을 맞았다.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지켜왔던 전임의와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 행렬에 동참하면서 의료현장은 말 그대로 ‘대란’으로... [박홍윤 교수의 창]의대 정원의 치킨게임 [ 충청매일] 정부가 2006년부터 동결하였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천명 증원한다는 정책에 반대하여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대란을 예고하였고,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이... [강현숙의 좋은생각]교원성과급, 그 씁쓸함에 대하여 [ 충청매일] "나는 B급 교사니까 B만큼만 일할 거야!" 동료들끼리 웃으며 건넨 농담이었지만, 무거웠다. 매년 3월, 학교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한껏 부풀어 있을... [활쏘기 문화 산책]전통 사법 논의의 현실 수준 1 [ 충청매일 ] 인터넷에서 사법을 검색하니 이런저런 잡다한 글들이 뜨는 가운데, 나무위키 백과사전에 제법 긴 설명이 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아마도 오늘날 논의되는 여러 주장이 모두... [오창근의 뒷담화]총성 없는 전쟁, 경선 [ 충청매일 ] 청주 4곳의 총선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민주당은 4곳 모두 친명을 자처하는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졌다. 전 비서실장도, 3선의 장관 출신도, 현역의원도 변화의 바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