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10일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청사에서 이시종 지사, 정종택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김영회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6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종연 청주청나적십자봉사회 회장(52ㆍ여)와 유옥순 단양부녀적십자봉사회 회장(73ㆍ여)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보훈지청은 10일 충북 영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용수 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황간초등학교에 홍보액자를 전달했다.오 선생(1992∼2003년)은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인 1941년 2월에 항일결사 ‘연구회(硏究會)’에 가입, 정치경제부 책임을 맡아 활동했다.졸업 후에는 영동군 황간의 남성공립보통학교에 근무하면서 학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국일)는 10일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지역구 주민들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기부행위 위반)로 모 공기업 사장 P씨(62)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5월16일께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공기업으로 견학 온 지역구 주민들에게 40만원 상당의 관광버스와 58만원 상당의 식사비 등을 제공한 혐
충북지방경찰청은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솔밭공원 사거리∼봉정사거리 구간에서 주ㆍ정차 노면표시 개선 방안을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주ㆍ정차 금지·허용의 구별을 쉽게 하고 주ㆍ정차 허용장소를 대폭 확대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선방안을 통해 앞으로 도로의 가장자리에 황
충북 청주상당ㆍ흥덕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구강병 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노인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보건복지부 기금사업으로 시작돼 하루 평균 10여명의 노인이 찾아 관리를 받는 등 현재까지 모두 1천50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치료 대상자는 청주지역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
청주청남경찰서는 8일 위장취업을 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S씨(24)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신이 일하는 낚시터에서 손님 K씨(28)가 현금 인출 심부름을 시키자 현금 260만원을 찾아 달아나는 등 모두 8회에 걸쳐 4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S씨는 낚시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8일 경찰서 후정 주차장에서 경찰관 및 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 흥덕서 자위소방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진압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훈련을 통해 발생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효율적인 소방체계를 확립하기 위
청주지법 민사3단독 손천우 판사는 L씨(27·여)가 자신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K씨(39)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3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손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변태 성욕자의 모습을 보인 뒤 폭행하고 성폭행하려다 원고가 반항하자 달아
“직접 운전해 자유로이 세상 구경을 하고 싶었어요.”수백번에 걸친 도전 끝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지체장애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체장애 1급으로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살고 있는 경상선씨(32).경씨는 지난 5일 청원의 한 운전전문학원에서 꿈에 그리던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경씨는 이날 치러진 도로주행 시험을
최근 전국적으로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충북 증평 계룡병원이 대대적인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증평 계룡병원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증평군청 앞에서 병원 헌혈차량을 이용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캠페인 참여를
충북지방경찰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청사 1층 로비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봄부터 지역 주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분재국, 석부작 등 국화 101점이 전시된다.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들의 정서순화 및 아름다운 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적 기회 제공과 함게 청사 견항을 오는 어린이들에게 아
‘좋은친구’ 400번째 사업장이 탄생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7일 청원군 강내면 청주추어탕에서 ‘좋은친구’ 명패를 전달했다.1994년 문을 연 청주추어탕은 한국교원대학교와 월드비전 등에 정기후원을 하며 사회 환원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김동진 충북적십자 사무처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선뜻 나눔
청주흥덕경찰서는 7일 중국에 서버를 두고 주택가에서 사설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K씨(39) 등 3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의 한 주택 등 9곳에서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콜택시 사무실로 위장한 채 국내 경마 실황을 중계했
청주상당경찰서는 7일 농촌지역을 돌며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Y씨(43·여)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 C씨(75)의 집에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농촌지역을 돌며 모두 5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Y씨는
청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진규 부장판사)는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식당 주인의 손과 발을 묶고 현금 등을 강취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구속 기소된 L씨(36)와 S씨(21)에 대해 각각 징역 7년과 8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미용실, 분식점, 노래방에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들을 협박해 접착테이프로 손과 발을 묶
조현오 경찰청장이 조폭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총기 사용 지시를 내렸지만 정작 충북도내에서 일부 경찰서만 전용 실내 사격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야외 사격장을 갖춘 경찰서 직원들은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12개 경찰관서 중 실내 사격장을 갖춘 곳은 지방청, 청주흥덕ㆍ청남경찰서, 보은경찰서 등 모두 4곳이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9일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이달말까지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관 및 동반자 1인에 대해 국내선 항공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적용된다.항공료 할인율은 20%로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관은 탑승
공군사관학교가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에 앞장 서고 있다.공사는 지난 4일 충북 청원군 남일면 지역 노인 150여명을 초청, 사관생도 가을축제인 ‘성무제’를 개최했다.이날 초청 노인들은 공군박물관을 관람하고 동력행글라이더인 ‘ULM’ 탑승체험은 물론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사관생도 문화체험활동반의 행ㆍ패러글라이딩 정밀
청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박병태 부장판사)는 성관계를 미끼로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Y씨(33)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을 기화로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상해를 가하거나 금원을 갈취한 것은
청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진규 부장판사)는 자신을 신고했다며 수회에 걸쳐 협박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H씨(46)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자신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2차례에 걸쳐 협박하고 피해자의 업무를 방해한 것은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