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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06.01.02 00:00
영국 무대 데뷔 첫해를 마친 박지성에 대한 영국 현지 팬들의 중간평가는 어떨까.지난달 31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지 팬들은 ‘새내기 이적생’ 박지성에 대해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이날 관중석에서 만난 마크 힌칠리씨는 “지칠 줄 모르는 선수”라고 말문을 연 뒤 “박지성은 머리가 좋고 스피드가 빨라 수비하기 어려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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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대통령은 대통령, 축구는 축구.’독일 최초의 여성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란을 출전시켜서는 안된다’는 내부 여론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메르켈 총리는 2일(한국시간) 독일의 유력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부에서 이란의 월드컵 출전을 재고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며 “축구와 정치를 연관시켜서는 안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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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북부 노스나라빈에서 열린 빌라봉 월드 주니어 서핑 챔피언십 경기에서 호주의 로리 타우너가 멋진 서핑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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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서재응(뉴욕 메츠)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기로 결정, 2일 에이전트를 통해 이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이로써 WBC 최종 엔트리 30명이 확정됐다. △투수 손민한, 박명환, 배영수, 오승환, 정재훈, 정대현, 박찬호, 김병현, 김선우, 서재응, 구대성, 봉중근, 전병두 △포수 진갑용, 홍성흔, 조인성 △1루수 이승엽, 최희섭,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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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여성국 옥천 성당 보좌신부2005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개인적으로 큰일(?)을 치러야 했다. 본의 아니게 매스컴을 타게 됐기 때문이다. 기사의 부풀려진 부분과 네티즌의 반응에 한 동안 곤혹스러움을 느껴야 했다. 아무튼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황우석 교수의 마음의 일부분을 동감했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압박감이 든다. 물론 그 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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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노무현 대통령이 2일 단행한 4개 부처 개각의 특징은 한 마디로 ‘코드’ 인사라고 할 수 있다. ‘노심(盧心)’을 읽을 수 있는 가까운 인물들을 대거 입각시켜 집권 하반기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당은 차기 대권주자 중심으로, 내각은 친노(親盧) 성향의 인물들로 구성해 차기 정권 창출에 대비하는 한편 국정 운영을 힘차게 추진해나가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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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북한이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으며 1년에 10기의 핵폭탄을 만들기에 충분한 플루토늄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의 한 저명한 핵과학자 지그프리트 헤커가 경고했다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헤커는 선데이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난해 여름 중국의 주재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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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사학법 처리로 빚어진 여야간 첨예한 대치상태가 해를 넘겨서까지도 계속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정국 주도권 싸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지난해말까지 정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사학법 여야대치가 병술년 새해로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더구나 이같은 여야 대치는 오는 5월31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정국 주도권싸움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당분간 정국의 해빙무드가 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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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이해찬 국무총리는 2일 “올해는 수출 3천억달러 시대를 개막하고 빠른 시간내에 4천억~5천억달러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적자원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청사에서 열린 정부 합동시무식을 갖고 “올해 정부의 중점과제는 경제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 그리고 국민통합에 있으며 되살아난 내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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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유력대권 주자 중의 한 명인 고건 전 총리는 “현 시점에서 특정 개인이 대선출마 여부를 표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 총리는 2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내가 해야 할 시대적 역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으며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되면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개헌 논의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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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 와이셀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동물세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배양기를 개발했으며 이 배양기를 이용해 두 개의 새로운 줄기세포주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이는 바이러스나 다른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는 동물세포를 사용하지 않고 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줄기세포 연구에 획기적인 진전으로 받아들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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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아키히토 일왕이 2일(현지시간) 도쿄 왕실에서 전세계 일본인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미치코 왕비, 나루히토 왕세자, 아키시노 왕자 등 왕실 가족들은 아키히토 일왕과 함께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새해를 축하했다. 또 건강악화를 이유로 공식행사에서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던 마사코 일본 왕세자비도 3년 만에 신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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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겨울 한 복판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 소식을 접한 유럽에 가스 수급 차질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는 1일(현지시간) 옛 소련 시절 우크라이나에 적용되던 특혜가격을 폐지하고 오는 2분기부터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가격을 시장가격을 적용해 4배 이상 인상하겠다는 제안을 우크라이나가 거부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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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에도 시대의 한류 붐은 막부에 의해 약 200여 년에 걸쳐 그 생명력이 이어졌다.이 시기 조선에서 총 12회에 걸쳐 통신사가 막부를 왕래했다.이들이 유학과 시, 회화(그림) 등의 교류를 통해 일본 지식 사회층에 한류 붐을 일으켰으니, 양국 간에는 신의를 바탕으로 한 평화의 시대가 정착했음이다.에도 시대의 한류는 고대의 한류인 아스카 시대와 현재 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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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해석: 범익겸의 좌우명에 말하기를 일은 조정의 이해와 변방의 기별과 관리 임명을 말하지 말 것이요 둘은 주현의 관원의 장단점과 득실을 말하지 말 것이요 삼은 여러 사람이 저지른 과오와 나쁜 일을 말하지 말 것이요▶한자공부: 차(差)-어긋나다, 실수, 틀림, 차이, 뽑아내다. 제(除)-섬돌, 길, 벼슬을 주다.▶보충학습: 소(所)는 뒤에 오는 동사의 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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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다.해마다 맞이하는 신정(新正)이 갖는 의미가 과거보다는 많이 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새해의 마음가짐은 다른 날과 같을 수가 없다.지난해 2005년은 동남아에서 들려 온 지진 해일(쓰나미) 피해, 파키스탄 지진, 영국 지하철 폭탄 연쇄테러, 미국 허리케인 피해, 맞춤형 줄기세포를 둘러싼 황우석 교수 파동과 호남지방 폭설 사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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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어제 4개 부처의 개각이 단행됐다.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에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 통일부장관에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산업자원부장관에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 노동부장관에 이상수 열린우리당 전 의원이 내정됐다. 이들 장관 내정자들은 이제까지와는 달리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후 정식 임명된다.김근태 장관이 사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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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2006년은 국가균형발전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국가균형발전의 3대 핵심과제로 추진돼온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기업도시,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충북 충주시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가 건설된다. 진천·음성지역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이 구체화된다.그러나 혁신도시 입지선정에서 탈락한 일부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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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00:00
‘댄서의 순정’에 출연한 영화배우 문근영과 박건형이 “함께 춤추고 있는 영화의 한 장면이 광고에 무단 이용돼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을 침해당했다”며 방송사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2일 서울중앙지법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을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의 소장을 내고 재산적 손해액 3억원과 1억원 및 정신적 위자료 3천만원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