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 동안 가꾼 측백나무 나눔으로 자연의 소중함 인식 기여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여 간 영진보람아파트 사거리부터 충주여자고등학교 사거리 도로변에 새마을협의회 등 용산동 직능단체가 정성들여 가꿔 온 측백나무 200여 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용산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측백나무가 식재되었던 공간에 팬지, 페튜니아, 비올라, 국화 등 계절에 맞는 꽃을 새롭게 식재해 화사한 용산동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광하 회장은 "4년여 동안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측백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로변 꽃길 가꾸기 등을 적극 전개해 아름다운 용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측백나무는 상록성 교목으로 키 약 20m, 직경 1m까지 자라며 냄새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환경정화수로 알려져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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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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