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차관급 이상 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신설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의 안보수석에 서주석 안보정책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이상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차관급인 비상기획위원장에는 안광찬 국방부 정책홍보실장(60)이 발탁됐고 통일부 차관에는 신언상 통일교육원장, 보건복지부차관에는 변재진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이 기용됐다. 또 안보수석 산하의 4개 비서관 중 안보전략비서관에 박선원 NSC 전략기획실 행정관, 안보정보비서관에 김정봉 NSC 정보관리실장, 위기관리비서관에 유희인 NSC 위기관리센터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날 내정된 안광찬 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65년 경복고 40회, 1969년 육군사관학교 25기, 1982년 미국 미시간대학교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안 위원장은 1990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합동작전과장, 1995년 65보병사단장, 2000년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2004년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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