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산악사고는 9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790건으로 이 중 223건이 9월(109건 13.8%)과 10월(114건 14.4%)에 발생했다.
다음으로는 5월 91건(11.5%), 4월 66건(8.3%), 8월 60건(7.6%), 6월 57건(7.2%) 등이다.
1월과 7ㆍ11월은 각각 55건(6.9%), 2ㆍ12월은 각각 44건(5.6%)으로 나타났으며 3월은 40건(5.6%)로 가장 적었다.
연도별로는 2008년이 415건으로 가장 많았고 2009년 375건, 지난해 327건으로 매년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 현재는 238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예전보다는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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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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