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교육 콘텐츠 서비스 보조

▲ 28일 충북지방경찰청 8층 청풍마루에서 김용판 청장(가운데)과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협회 회장(왼쪽), 석호익 KT 부회장이 IPTV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 등의 학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마련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8일 청사 내 8층 청풍마루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원호), (주)KT(부회장 석호익)와 IPTV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우암치안센터 등 6곳에 꿈나래 공부방이 마련되며 디지털미디어협회는 TV 6대를, KT는 1년간 인터넷과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한다.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관할 치안센터 등에 ‘꿈나래 공부방’을 개설하고 경찰관과 전ㆍ의경으로 구성된 학습도우미가 매주 2회 초ㆍ중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기초과목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도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학교 교육 외에 다른 교육을 받은 수 없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 부회장도 “꿈나래 공부방에 IPTV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꿈나래 공부방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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