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가소를 위해 음주ㆍ무면허운전 등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음주 교통사고는 모두 842건이 발생했고 이 중 20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고건수는 51건(5.7%)이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1명(5.3%)이 증가한 수치다.

음주사망자 중 60%인 12명이 8월 이후 사망했다. 최근 3개월(12명) 사망자 12명 중 청주권에서 9명(75%)이 숨지는 등 청주권에서 새벽ㆍ취약시간대(10명 83%)에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북경찰청은 교통오토바이 순찰대, 교통외근, 고속도로순찰대,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무면허운전, 중앙선 침범 등 주요사고 요인행위도 병행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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