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내년과 2009년 도내 개교 예정인 3개교와 충주 괴산지역 4개 초등학교 다목적교실 증축 사업 등 300억원 규모의 투자사업을 BTL(민간사업비) 방식으로 추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이기용 교육감과 계룡건설 한승구 부사장 등 사업시행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석남초 등 7개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BTL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과 투자 규모는 내년 3월 충주 연수지구에 개교하는 계명초(가칭)가 24학급 규모에 78억9천500만원, 내년 9월 청주 강서 1지구에 개교하는 석남초(가칭)가 30학급 규모에 110억9천만원, 2009년 3월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개교하는 오송중(가칭)이 15학급 규모에 69억4천600만원 등이다.

또 충주 칠금초와 주덕초, 괴산 보광초와 칠성초 4개 학교 다목적교실 증축에 필요한 40억9천900만원의 예산이 모두 민간자본으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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