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개편된 학력평가시스템을 본격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학력진단평가시스템에는 초·중·고교생 학력을 진단할 수 있는 모두 16만 문항이 수록됐다. 또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과목과 영역, 문항 수 등을 지정해 자동으로 평가지를 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사가 출제한 평가지도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이 탑재된 평가 문항을 풀면 분석한 뒤 수준별로 오답 노트를 작성해 주고 틀린 문항에 대해서는 유사한 보충 문항을, 맞은 문항에 대해서는 더욱 심화된 어려운 문항을 제공해 주는 등 적절한 사후관리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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