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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5 19:2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지난해 12월은 역대 5번째로 춥고 눈이 자주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평균기온은 영하 3.9도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5번째로 낮았다.평균 최고기온은 평년(4.8도)보다 3.3도, 평균 최저기온은 평년(영하 5.8도)보다 영하 3.1도 낮았다. 이 역시 각각 역대 4번째, 5번째로 낮은 기온이다.기상지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 긴 추위가 2주간 이어졌고, 청주의 경우 눈도 평년(8.5일)보다 2.5일 많이 내리면서 전반적으로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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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5 19:2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중 추락사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5일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건설사고 사망자는 2021년보다 1명 준 8명이다.사망 사고원인별로 분류하면 ‘떨어짐’이 5명(62%), ‘깔림’이 2명(25%), ‘부딪힘’이 1(13%)명이다.사망사고는 50억원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사금액별 사망인원은 50억원 미만 5명으로 전체 62%에 달했고 300억~500억원 1명, 1천억원 이상 2명이다.공사종류별 사망자는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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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5 19:2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최근 화재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방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5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2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아파트 23층 내부 8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이에 소방특별조사에 착수한 소방당국은 당시 불이 난 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가 소홀한 부분을 확인했다.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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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5 19:2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충북대학교병원은 의료인공지능팀이 ‘인공지능 기반 갑상선암 재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모델은 최대 5년 동안 6개월 간격으로 수집된 갑상선 기능검사 결과와 임상정보·병리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98.6%의 재발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6개월 주기의 실시간 예측 실험에서 실제 환자의 갑상선암 재발을 1년 5개월 전에 예측하기도 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병원 관계자는 “갑상선암 재발률은 최대 28%에 달하는데 이번 기술 개발로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늦추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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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5 19:24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감사원 감사로 불거진 충북 영동군의 ‘조경수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레인보우 힐린관광지 조경사업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이 사건은 감사원이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물 조성’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지역 시민단체가 천년 느티나무 매입가격이 4억 원에 달한 점을 수상히 여겨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었다.느티나무 가격이 10배가량 부풀려진 것을 확인한 감사원은 관계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해당 기관에 요구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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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4 19:4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다.기상청은 “5일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춥겠고 오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다”며 “6일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4일 에보했다.5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5~5도, 충주 -10~3도, 괴산 -10~3도, 대전 -4~7도, 천안 -9~4도, 세종 -6~6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6일 청주 -4~7도, 충주 -8~5도, 괴산 -8~6도, 대전 -4~8도, 천안 -6~6도, 세종 -5~7도 등 전날보다 최고기온이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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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4 19:4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 모 마사지업소 불법 성매매 사건 수사가 해를 넘기도록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성 매수자 일부가 혐의를 부인해 보완수사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청주시 청원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유사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송치된 145명 중 혐의를 인정한 13명을 제외한 나머지 132명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검찰은 송치된 성매수자 일부가 혐의를 부인하자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의 보완수사를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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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4 19:4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서 하루 평균 5.1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충북지역에선 102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재산피해는 13억9천863만원으로 집계됐다.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전체의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장·창고 5.8% 순이었다.원인은 부주의가 58.3%를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17%, 원인 미상 17% 등이 뒤를 이었다.이에 소방당국은 설 연휴 기간 화재 방지를 위해 오는 13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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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4 19:4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천521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쳤다고 4일 밝혔다.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597건(39.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거시설 342건(22.5%), 차량 247건(16.2%) 순이었다.원인은 부주의가 전체의 39.8% (606건)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26.4(402건), 기계적 요인 12%(183건)가 뒤를 이었다.소방당국은 주거시설과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기본 안전수칙 준수와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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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4 19:4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최근 충북지역에 몰아친 한파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충북 괴산군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저체온증 증상을 보인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괴산지역은 24일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26일 최저기온은 영하 17.2도를 기록했다.지난달 29일 충북 영동군에서도 8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여성의 사망 원인도 저체온증으로 추정된다.지난 3일 기준 도내 한랭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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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4 19:34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 하나병원(박중겸 병원장)은 혈관질환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혈관중재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혈관중재 클리닉은 팔, 다리, 목의 막힌 혈관에 다른 부위의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주는 혈관 우회수술 등 수술적 치료와 스텐트 삽입술, 풍선 성형술을 시행한다.클리닉 내에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초음파실, 고압산소 치료실 등도 갖춘다.이번에 추가되는 고압산소 치료실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과 잠수병, 뇌농양, 가스괴저, 근막염, 화상 등을 치료한다.하나병원 박중겸 병원장은 “하나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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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3 19:50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공식 창단식을 열어 2023시즌 K리그 무대 입성을 선언했다.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식 창단식을 열었다.이날 창단식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한 축구팬들이 참석했다.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이사는 창단사를 통해 “160만 충북도민과 86만 청주시민의 염원, 그리고 많은 기관단체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K리그에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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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3 19:27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지역은 5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5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고, 충북북부는 -15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며 “6일 오후부터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이번 주말에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고 3일 예보했다.4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6~3도, 충주 -11~2도, 괴산 -11~2도, 대전 -5~5도, 천안 -10~2도, 세종 -8~4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5일 청주 -6~3도, 충주 -11~2도, 괴산 -12~2도, 대전 -6~5도, 천안 -10~2도, 세종 -8~4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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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3 19:2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매매 금액을 부풀린 부동산 계약서를 받아 동일인에게 한도 초과 불법 대출을 해준 보은농협 지점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신용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보은농협 대출실행업무를 총괄한 A씨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B씨의 대출한도가 초과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11회에 걸쳐 81억2천500만원을 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보은농협의 대출한도는 29억5천만원으로 동일인에게 이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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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3 19:2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철문 충북 충주경찰서장(간부후보 41기·56)이 ‘경찰의 별’인 경무관에 올랐다.경찰청은 3일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22명을 발표하는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충북경찰청 내 경무관 승진 대상자인 김철문 충주경찰서장은 이날 승진자 명단에 충북청 소속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경북 출신인 김 서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3년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충북청 강력계장, 충남청 형사과장, 세종경찰서장, 충북청 정보과장, 청주청원경찰서장, 충북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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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3 19:24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작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전개하고 있으나 전날까지 56억3천700만원이 모금돼 청주 상당공원 입구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69.3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53억6천200만원(75.8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해 목표액이 지난해보다 높아 수은주 높이가 낮다.앞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년 목표액(70억7천300만원) 초과 달성 등에 힘입어 올해 목표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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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3 19:24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절기 독감 유행기준보다 8배 이상 높아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3일 충북 감염병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52주차(12월 18~24일) 기준 도내 독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39.9명으로 집계됐다.일주일 전(24.2명)보다 64.8% 증가,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1천명당 4.9명)을 8배 이상 초과했다.연령별로는 어린이(7~12세)와 청소년(13~18세)가 크게 늘었다. 청소년의 경우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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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2 19:48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한국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0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응급의료기관 243곳 등 모두 408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청주한국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과 응급환자의 안전성 기능성 공공성 평가항목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감염관리의 적절성, 응급실내 폭력대응, 적정시간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중증응급 상병해당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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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1.02 19:48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국토교통부가 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돼 14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국공립어린이집, 보건소, 공공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시스템,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한다.1991년 준공된 충북대학교병원은 외벽 부식과 에너지 성능 저하 등으로 2018년에도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했지만, 높은 자부담으로 포기했다.낡은 시설물로 인해 환자 안전 우려와 에너지 낭비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충북대병